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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ly (캠블리) 10개월 후기, 캠블리 장점/단점

_Yonnie_ 2020. 10. 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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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시작한 캠블리를 벌써 10개월이나 하고 있다!!

내 일상의 일부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그만큼 실력이 많이 늘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진행상황]

 

먼저 나는 캠블리를 아래와 같이 끊어서 진행했다.

20.01 (1달 주 3회 30분 구독) -> 20.02 (6개월 주 3회 30분 구독) -> 20.08 (6개월 주 2회 30분 구독) ~ 진행중

 

나 같은 경우에는 나랑 맞는 튜터 2분으로 계속 수업을 했는데,

네트워크 상태도 초반에 몇번만 엄청 끊겼지 그 다음부터는 괜찮았고, 튜터분들의 수업도 괜찮았다. 

그런데, 초반 두달 정도는  그래도 나름 열심히 복습을 한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복습을 할 생각도 하지 않는 나를 발견.. 캠블리 끝나면 바로 노트북을 덮어버리기 일쑤였다^^

 

이건 사실 지금도 그렇긴한데, 핑계아닌 핑계를 대보자면,

튜터랑 친해지다보니 수업때도 주로 말로 피드백을 하고 바로바로 고치게 되어 피드백 메일이 와도 딱히 복습할 내용이 없었고,

녹화영상을 다시보며 연습하면 너무 좋겠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되지 않았다ㅠㅠ

 

그래도 나의 목적은 영어 아웃풋을 늘리는데에 있었으니 30분씩 꾸준히 원어민과 대화를 한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고 나름 만족하며 잘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캠블리보다 괜찮은 가성비를 찾지 못했다. 

 

지금까지 영어로 수업한 시간! 빠르다.

벌써 내가 57시간이나 영어로 떠들었다니ㅎㅎ 뿌듯하다.

 

 


 

[주3회 -> 2회로 변경한 이유 / 캠태기 극복 팁 / 10개월 캠블리의 효과는?]

 

내가 7월까지는 주 3회로 잘 하다가 주 2회로 줄인 이유는,

캠블리를 7개월 정도 하다보니 너무 익숙해졌고, 그러다보니 실력이 늘고 있는 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조금씩 지루해지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화상영어를 또 기웃거리게 되었다..ㅎㅎ 

 

링글이라는 화상영어를 기웃거렸는데,

링글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간단히 말하자면

8월부터 캠블리를 주 2회로 줄이고 주 1회씩 링글을 하려고 했는데, 링글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수업하기가 아까워서? 결국 일주일에 2번 캠블리만 하는 중이다..

다음달 정도에 다시 주 3회로 늘릴까 생각중이다ㅎㅎ

 

 

그리고 나처럼 중간중간 캠태기가 오는 사람들을 위해 해결책을 드리자면 캠블리가 지루해지면 새로운 튜터를 찾아보자!!

한 튜터로 계속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지루할때 한번씩 튜터를 바꿔 새로운 긴장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에 대해 말해보자면, 

음 사실 이전의 실력이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영어 말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 

나의 일상에서라면 내뱉을 일 없는 영어를 이렇게라도 내뱉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영어 실력이 갑자기 일취월장하고 이런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하고싶은 말은 할 수 있는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물론 아직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를 떄에는 버퍼링 걸리기 일쑤이지만ㅎㅎ

영어 마스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10개월 동안 느낀 캠블리의 장단점은,

[캠블리 장점]

- 평상시라면 영어로 말할일이 1도 없는데, 캠블리를 통해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 이전보다 영어로 말하는데 두려움이 사라졌다. 이전에라면 원어민이랑 말하면 주눅들었을것 같은데 이제는 많이 해서 별로 주눅들지 않는다!!

-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고 수업의 취소 자유롭다.

- 극강의 가성비.. 가성비.... 가성비....!!!

- 가볍게 영어공부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는 이만한 화상영어도 없다

 

 

[캠블리 단점]

-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좀 인기 많은 튜터들 (4.9이상)은 예약을 다 닫아 놓는 튜터들이 많다 (학생이 이미 많아서 그런듯..) 그래서 새로운 좋은 튜터를 만나기가 이전보다 힘들어 진것 같다.

- 교재가 별로다.. 이건 사실 이전에는 나름 만족하며 했던것 같은데 링글의 체계적인 교재를 접한 후로 캠블리의 교재가 너무 별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8월쯤 업데이트 되면서 교재 또한 많이 업드레이드 된것 같은데 수업 시간에 같이 화면 보면서 할 수 있는 것은 좋다. 그런데, 교재 주제가 너무 지루해요ㅜㅜ

 

 

 


 

[결론]

: 내돈내산한 캠블리 10개월 후기

-> 10개월동안 잘하고 있고,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아웃풋을 일주일에 1시간이라도 내보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음.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점차 더 늘려가야겠다. 

-> 일단 화상영어 가성비로 캠블리를 따라올 서비스가 없고 수업 시간도 자유롭다는 것이 캠블리의 정말 큰 장점. 

10개월 이용 결과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고 꾸준히 이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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