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울리는 영화를 찾다가 왓챠에서 눈에 들어와서 본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지난번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화를 별로 재미없게 봤었는데, 여주인공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다. 똑같은 여주인공 멕 라이언이 나오기도 하고, 하도 유명한 영화이길래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영화! 영화를 다 본 후에 알았는데,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래된 영화인 줄 몰랐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하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은 패션때문에 더 느끼지 못했다. 평점 4/5 스포 포함 줄거리 샐리와 해리는 21살에 처음 만나게 된다. 해리는 샐리 친구의 남자친구였고, 둘은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함께 차를 타고 가게된다. 가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지만 거의 다툼(?)이었고, 둘은 서로 아주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