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광교 카페거리 북카페 - 카페 그루비

_Yonnie_ 2022. 1.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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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거리에 아주 예쁜 북카페가 있다

"카페 그루비"라는 북카페인데 외관부터 이렇게 들러보고싶은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다.

 

 

카페 문 앞에는 이렇게 예쁜 문구가 반겨준다. 

 

 

가게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예쁜 메뉴판이 있다. 카페의 분위기에 맞게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티종류도 같이 팔고 있다. 턴테이블도 예쁘게 놓여있었는데 카페의 분위기를 한층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나는 '원 파인 데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 이 티로 주문을 했었는데, 캐모마일 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차가 담긴 작은 주전자 역시 너무 귀여웠다.

 

카페 분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북카페이다. 카페 곳곳에 책들이 놓여져있고, 벽들을 책이 가득 메우고 있기도 하다. 혼자 또는 둘이 와서 조용히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기에 너무 예쁘고 좋은 장소였다.

 

카페가 꽤나 조용하기때문에, 친구들과 수다떨러 올만한 장소는 아니지만, 혼자 카페를 즐기기에는 굉장히 아늑하고 좋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카페 안에 벽을 바라보고 있는 좌석도 있다. 다음에는 그쪽에 앉아 책을 읽어보고 싶다. 책이 괜히 술술 잘 읽힐 것 같다🤓

 

 

광교 카페거리에는 유독 예쁜 카페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카페 그루비는 혼자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기에 적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이다. 나는 평일 저녁에 가서 유독 조용했던 것이었을 수도 있지만 굉장히 평온했다. 주말에는 카페거리 자체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카페 그루비도 평일보다는 붐빌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카페거리에 사는 길냥이처럼 보였는데, 카페에 가끔 들어온다! 꼬리를 바짝 세우고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광교에서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예쁜 카페, 책 읽기 좋은 카페를 찾는 사람에게 카페 그루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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