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제주도 여행](3) 빛의 벙커 - 섭지코지로(딱새우회+방어)

_Yonnie_ 2022. 1. 23. 21:51
728x90
반응형

제주도 여행 2일차(2)🍊
빛의 벙커 - 섭지코지로

22.01.21-22.01.25

스누피 가든 다음 일정은 빛의 벙커✨
빛의 벙커도 비오는 날 실내 일정으로 잡기 딱인듯 하다.

‘모네,르누아르…샤갈, 지중해의 화가들’ 이라는 주제로 22.02.28 까지 하고 있다.

가격은 성인 기준 인당 18,000원이다. 역시 스누피 가든처럼 저렴하지는 않지만 값어치를 한다.

체험형 전시이기 때문에 전시장이 크지는 않고, 바닥에 앉아서 구경하는 형태이다. 벽면 전체와 바닥까지 나오는 스크린이 압도적이었다.

매표소에서 미리 예매한 표를 뽑은 후 입장!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관라 소요시간은 50분 정도라고 보면되는데, 더 있고 싶으면 더 있다 나와도 된다.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벽면 전체에 스크린이 보인다.
사진찍기 아주 제격…!!


화면이 화가들의 작품으로 계속해서 바뀐다. 이렇게 보니까 마치 유럽 거리 같은 느낌이 든다.


한쪽에는 요렇게 사람들이 쫘르륵 앉아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앉아서 구경하는 쪽이 있고 자유롭게 사진찍으며 관람하는 쪽이 있고, 나뉘어 있어서 더 편했다.


내가 좋아하는 샤갈의 작품들🥰


한 전시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지중해의 화가들 전시가 40분? 정도 되고, 파울 클레의 작품이 2부로 10분 정도된다. 파울 클레의 작품은 음악분수처럼 오페라 음악에 맞춰 작품이 바뀐다.

요렇게 다 끝나면 50분~


끝나고 기념품 샵을 구경했다. 사고 싶은 것들은 딱히 안보여서 패스


빛의 벙커 구경을 끝나고 딱새우회랑 방어를 먹으러 숙소 근처 식당으로 갔다.


‘섭지코지로’ 라는 곳이었는데, 꽤 유명한 곳 같았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약간 레트로 느낌처럼 보였고 노래도 2000-2010년대 노래가 나왔다ㅋㅋ 추억돋음!!


딱방세트(딱새우회 + 방어 - 65,000)를 먹었는데 싱싱하고 맛있었다. 방어 회가 살짝 얇은 것 같긴 했지만 맛있었고 딱새우는 아주 튼실했다ㅋㅋ

저 같이나오는 생선 튀김..? 도 짭짤해서 맛있었다.


딱새우회를 다 먹고 라면 or 새우머리 버터구이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라면으로 먹었다. 깔끔하고 얼큰한 맛 🌶🌶



맛있게 소맥과 함께 클리어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것으로 마무리!

제주도 밤길은 도심이 아니면 걸어다니기 무섭다..
불도 많이 없고.. 차도 없고.. 언니는 자꾸 멧돼지나올 것 같다고 했다ㅋㅋ


그래도 무사히 도착해서 일정 마무리🍊
날씨는 꾸리했디만 알차게 잘 다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