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6월 일상] 오렌지 브라운 염색 / 피크닉 / 기묘한 이야기 시즌4 / 비자 발급 / 힐사이드 테이블 / 스태픽스

_Yonnie_ 2022. 6. 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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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뜰새 없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일상
왜 벌써 6월인 거죠?

이주 동안 회사에서 정신없다가 지난주는 여유로웠다. 5월 초부터 오렌지 브라운 염색에 꽂혀있다가 3주전쯤 급 염색했다!!

야호!
탈색을 안해서 확 밝진 않지만 나름 만족했따
처음엔 레드끼가 있어서 좀 별루였는데 2주쯤 지나니까 물도 빠지고 적응댐ㅎㅎ
다음달 쯤 인생최초 뿌리염색을 하게될 것 같다


P모임 친구들이랑 호수공원 피크닉도 갔다왔다.
돗자리랑 담요가 세상 화려하네ㅎㅎ
루미큐브 꿀잼😊


닭발이랑 다음날 아침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저기 닭발집 아주대 앞이었는데 적당히 맵고 딱 좋았다



5월 28일에 언니 이사가는 날이라서
전날에 마지막 만찬으로 육회랑 연어 시켜먹었다


집 근처에서 시켰는데 아주 딱 좋았던 연어랑 육회ㅎㅎ
김치부침개는 서비스였는데 움.. 별로...였는데 다 먹긴했다

언니 이사 나가고 내 짐 정리하다가 발견한 옛날에 쓴 독서노트

어느 책에서 본지 모르겠지만 물건 버리는 법이 매우 인상깊었나 보다ㅎㅎ..
그때도 안버린 물건이 많았던 거니…

짐 정리하다 보게되어서 그래 지금 사용하지 않는건 다 버리자!! 라는 심정으로 정리했는데
그래도 아직 버릴게 한가득이다🥲

짐 정리 대충하고 또 피그닉갔다ㅋㅋㅋ
3주째 피크닉

날씨 좋을때 많이 나가야되는거 아니겠어!!

집 근처에 새로생긴 베이글 집에서 사갔는데 넘맛이었다.
카야는 말할것두 없고 에브리띵 베이글도 시즈닝이 특이해서 좋았따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있던데 그것도 꼭 먹어봐야징

기묘한 이야기 시즌4 나왔길래 야외에서 한편 때렸다
저때 1편보고 무서워서 와.. 나머지 혼자 어떻게 보지 했는데 이틀만에 나머지 클리어ㅎ 뭐야.. 왜 이렇게 재밌는건데... 빨리 2부 내놔........
7월 1일 언제와요


기묘한 이야기 한편보고 치맥으로 마무리했다
나 잘먹구 다니네...
그치 살찌데는 다 이유가 있지

 

 




그리고 선거날에 비자인터뷰 하러 갔다왔다
와.. 대사관 앞에 도착했는데 줄 엄청 길어서 깜짝 놀랐다
아니 이렇게 미국가는 사람이 많단 말이야..!? 전날까지 기묘한이야기 정신없이 보다가 전날 밤에 갑자기 불안해져서
인터뷰 질문이랑 방법이랑 이것저것 찾아봤다.

서류도 나름 여러개 챙기고
질문 연습도 쪼금했는데 20초 컷으로 끝났다..

 

내 I-20 보더니
'새로 입학하는거니?'
'지금 학생이니?'
'펀딩 받니?'

이렇게 3개 쏜살같이 질문하고 바로 Your Visa is approved.. 하고 끝났다. 비자 받기도 클리어😎

 

 

비자 인터뷰 끝내고 대학 동기언니 만나서 광화문 힐사이드 테이블갔다.
1년만에 만났는데 어제 만난것 같은 느낌ㅎㅎ
편안한 친구들은 언제만나도 기분이 좋다❣️

힐사이드에서 저 오른쪽 저거.. 말차 어쩌구.. 기대 많이 했는데
별루야... 언니랑 내 입맛에는 너무 퍽퍽했다ㅋㅋㅋ 단호박이 넘 퍽퍽
왼쪽꺼는 맛있었다

 

 

밥먹고 커피마시러 서촌쪽에 스태픽스 갔는데
오와... 공휴일이긴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데
야외자리는 거의 축제 열린 것 같았다ㅋㅋㅋ 사장님 부럽네요…


그래도 안쪽 인테리어랑 야외석이랑 분위기 넘 좋았다.
역시 사람많은데는 이유가 있어

 

 

언니가 나 멀리 간다고 선물 사줬다.. 엉엉..
센스모야... 감동받음😢
난 언니 따라가려면 멀었다

그랑핸드라고 서촌이랑 북촌에만 있는 곳에서 샀다고 했는데
냄새가 너무 취저였다.. 마린 오키드였는데 딱 샤워하고 난 상쾌한 느낌이라 요 며칠동안 계속 뿌렸다💕

 

 


 


넷플에서 기묘한 이야기 다 보고 방황하다가
안땡겨서 안보고있던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봤다 한 회가 짧아서 그런지 금방금방봤다


철없는 에밀리의 파리살이.. 재밌어보이네
진짜 나두… 파리가고싶다…!!!!
나도 에펠탑🥹

 

 

어제 금요일이라 저녁에 동네에 제주 돼지고기 파는 곳에서 동기들이랑 고기 먹었다
맛은 있었는데 역시 고기는 구워주는 곳으로 가야한다는 걸 또 한번 느꼈다ㅎㅎ
구우면서 먹으려면 힘들오

 


주말엔 현충일도 있고 본가에서 쉬려고 본가왔다
아침 8시에 출발했더니 지하철이랑 버스에 사람도 별로 없고 아주 럭키하게 버스도 바로타서 2시간 안돼서 도착했다 ㅎㅎ

 



집에왔더니 내 비자도 무사히 도착해있었다
아니.. 근데 왜 때문에 비자는 택배비가 만팔천원이나 하는걸까요...ㅂㄷㅂㄷ
비자만드는데 돈 왜이렇게 많이드는 건데

 


집에 아침일찍 도착했더니 여유롭게 쉬다가 점심먹었는데도 12시 반이어서 행복...
노래들으면서 쉬다가 엄마랑 오랜만에 스벅가서 두시간 수다떨었따

갔다와서 듀오링고 공부도 쪼끔하고 오랜만에 요가까지 클리어~!!
이제 진짜 운동열심히 할거야...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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