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

[영화] House of Gucci (하우스 오브 구찌) - 2022

흥미로운 제목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평점 3.5/5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찌라는 브랜드를 정말 좋아하고, 애정있어 하는 사람들이 더 재밋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구찌 팬들을 위한 영화라고 느껴졌다ㅋㅋ 그렇지 않은 그냥 평범한 나같은 사람들은.. 좀 지루할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 하나는 정말 말할 필요가 없다! 후기 (스포 없음) 하우스 오브 구찌는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하고 인기있는 명품 브랜드 'GUCCI' 가문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개봉한지 며칠 안된 따끈따끈한 영화로 이름이 굉장히 흥미를 돋구어 보게 되었다. 구찌가 그냥 브랜드 이름인 줄만 알았지, 가족 브랜드 이름인 줄은 몰랐다ㅋㅋ 성이 구찌라니.. 너무 힙한 이름이 아닌가?ㅋㅋ 또, 레이디 가가가 이전에 '스타 이즈 본'에서 굉장한..

책과 영화 2022.01.16

[영화] 소년시절의 너 - 2019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실화 바탕의 영화 '소년시절의 너' 평점 5/5 처음 이 영화 포스터를 봤을때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나 '나의 소녀시대' 같은 청춘 로맨스를 다룬 영화인 줄 알았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영화는 처음부터 꽤나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했고, 후반부에는 어린 학생들이 처한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끝나고도 먹먹함이 가시지 않았다. 줄거리 대입시험이 60일 가량 남은 시점, 한 명문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따돌림을 당하던 여학생이 자살을 한다. 그 여학생과 절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같은 반 당번이었던 '첸니옌(주동우)'는 경찰에게 조사를 받게되고, 이 사실을 알게된 가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잘못이 탄로날까 두려워..

책과 영화 2022.01.11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2017)

우연히 보게된 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평점 4/5 줄거리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타게되는데, 포와로에게 누군가 자신을 살해하려는것 같다며 보호해달라고 했던 승객이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열차 안의 13명의 용의자들은 모두 어딘가 수상하긴 하지만 각각의 알리바이를 갖고 있다. 포와로는 범인을 찾기 위해 용의자들을 심문하고 단서가 될만한 정보들을 수집하는데... 그 끝에서 그가 마주한 진실은 무엇일까? 후기 (스포 있음) 조니뎁이 포스터에 굉장히 크게 나오는데, 굉장히 짧게 밖에 나오지 않아서 놀랐다ㅋㅋ 그러나 영화 전반적으로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라 마치 많이 나온 것 처럼 느껴진다. 영화에서 포와로가 범인을 잡기 위해 한명 한명 심..

책과 영화 2022.01.10

[영화] Bonnie and Clyde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1967

2020년 3월에 시청한 고전 영화 보니앤 클라이드 평점 4/5 줄거리 1930년대, 미국이 금주법과 대공황 시대 하에 있을 때, 근심을 해소하기 위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던 시대였다. 좀도둑이었던 클라이드는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고 보니 엄마의 차를 털려다가 보니에게 들키고 만다. 카페 종업원으로서 지루하고 재미없는 삶을 산다고 생각했던 보니는 클라이드를 보고 첫눈에 호감을 느끼고, 클라이드 또한 당돌한 보니에게 끌린다. 보니는 클라이드를 따라가기로 하고 그렇게 그들의 갱단 생활이 시작된다. C.W 모스까지 합류해 그들은 처음으로 은행을 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경찰을 죽이게 되는데, 이때부터 그들의 범죄가 좀도둑에서 강도 살인으로 바뀌게 된다. 그 이후 클라이드의 형인 벅과 그의 아내인 블린치까지 합류..

책과 영화 2022.01.08

[영화] Don't Look Up (돈 룩 업) - 2021

12/31 밤에 영화를 보고 싶어 고르던 중, 넷플릭스에서 1위를 하고있길래 보게된 영화 '돈 룩 업' 평점 3/5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과 케이트 블란쳇 그리고 아리아나 그란데와 티모시 샬라메까지..!! 캐스팅만으로 굉장히 돈을 많이 투자한 영화라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감독 '애덤 매케이'는 '빅 쇼트'를 제작한 감독이라고 한다. 처음에 나는 주인공들이 지구와 충돌하는 혜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라는 것까지만 알고 봐서, 재난영화나 SF 영화인 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 장르는 무려 '코미디'였다ㅋㅋㅋ 결과적으로 불편한 진실을 가감없이 담고있어 재난영화인 줄 알았던 나로써는 조금 지루하고 보기 불편했던 영화였다. 스포 없는 줄거리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제니퍼 로..

책과 영화 2022.01.02

[영화] Sleepless In Seattle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1993

올해 7월쯤 넷플릭스로 본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후기이다. 뭔가 미국스러운 분위기의 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평점 : 3/5 스포 포함 줄거리 '샘'이라는 남자주인공은 아내를 잃고 슬픔에 빠져 아들과 함께 시애틀에 새 둥지를 차린다. 매일 슬픔에 빠져있는 샘이 괜찮아지길 바라는 어린 아들 '조나'는 아빠의 사연을 라디오에 보내고, 해당 사연은 로맨틱하다며 굉장히 인기를 끌게 된다. 샘은 Sleepless in Seattle 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고, 수 많은 청취자들로부터 러브레터를 받게된다. 여주인공 '애니'는 약혼자 '월터'를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주긴 했지만, 월터가 정말 자신의 사랑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 그러던 중 샘의 라디오 사연을 듣..

책과 영화 2021.12.31

[영화] When Harry Met Sally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 1989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울리는 영화를 찾다가 왓챠에서 눈에 들어와서 본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지난번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화를 별로 재미없게 봤었는데, 여주인공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다. 똑같은 여주인공 멕 라이언이 나오기도 하고, 하도 유명한 영화이길래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영화! 영화를 다 본 후에 알았는데,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래된 영화인 줄 몰랐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하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은 패션때문에 더 느끼지 못했다. 평점 4/5 스포 포함 줄거리 샐리와 해리는 21살에 처음 만나게 된다. 해리는 샐리 친구의 남자친구였고, 둘은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함께 차를 타고 가게된다. 가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지만 거의 다툼(?)이었고, 둘은 서로 아주 맞지 않는다..

책과 영화 2021.12.25

[영화] Enola Homes (에놀라 홈즈) - 2020

추석 연휴 기념으로 처음 본 영화 에놀라 홈즈에 대한 리뷰입니다. 넷플릭스 영화인 에놀라 홈즈는 기묘한 이야기에 나온 밀리 바비브라운(엘)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다. 기묘한 이야기1이 나왔을때만 해도 엄청 어렸는데 어느새 벌써 숙녀가 되었다ㅎㅎ... 엘의 성장으로 느끼는 세월의 빠름.. 나는 셜록 시리즈는 보지 않았지만, 에놀라 홈즈도 '홈즈'라는 말이 들어가서 당연히 추리영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추리 영화는 아니고, 에놀라 홈즈의 성장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셜록 같은 잘 짜여진 추리 영화를 기대하고 보는 분이 있다면 추리 영화는 아닙니다!! 줄거리 에놀라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오빠들은 모두 떠난 집에서 엄마 유도리아와 단둘이 자랐다. 유도리아는 그 당시의 보통의 영국 집안..

책과 영화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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